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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 우수멘티] 인비보텍 "난청 해소 선구자 되겠다" 구분 센터
등록일 2022-11-18 조회수 801

기사전문 ☞ [ICT창업멘토링, 스타트업 길을 열다]<7>인비보텍 "난청 해소 선구자 되겠다"

 

인비보텍(대표 홍빛나)은 난청과 이명 신약 소재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난청 해소를 연구하는 스타트업이다. 홍빛나 대표와 연구팀은 대학에서 난청 치료제와 난청 예방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하다 인비보텍을 창업했다.

홍 대표는 “고령화 급증 상황에 노인성 난청 유병률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이어폰 사용과 소음 노출로 인한 청소년 소음성 난청 비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면서 “한 번 손상된 청력은 잘 회복되지 않으며 일단 청력이 손상되기 시작하면 더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난청에 대한 대비와 치료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연구하다 창업까지 이어진 것은 난청과 이명 치료제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인비보텍도 아직 제품 출시는 못했지만 긴 연구를 통해 제품화에 다가가고 있다.

홍 대표는 “난청과 이명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관련해 국내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약 16년 동안 연구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기전연구, 유전자 분석까지 비임상연구와 관련된 실험실과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 난청 및 이명 치료 관련 특허는 28건인데, 이 중 14건을 인비보텍이 갖고 있다.

인비보텍 연구진이 연구하는 모습

<인비보텍 연구진이 연구하는 모습>

현재 시장에 혈관 확장 등 이명 증상 완화를 위한 약품은 있지만 인비보텍은 이와 달리 유전자를 목표로 한 새로운 소재를 개발 중이다. 난청의 작용점을 규명해 핵심 마커를 도출했고 보유한 치료 후보 소재도 효능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임상연구소를 설립해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프로토콜 수립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인비보텍은 효능실험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 서비스 의뢰가 들어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바이오 관련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며 회사 홍보를 강화했고 그 결과 실험 서비스 의뢰가 다시 들어오면서 어려움을 극복했다. 회사의 최대 목표는 그동안 연구한 결과물을 제품으로 내놓는 것이다.

홍 대표는 “인비보텍 설립 후 꾸준히 연구해온 난청 및 이명 치료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고 싶다”면서 “제품을 출시해 국내 최초 난청 및 이명 관련 건강기능식품, 치료제 출시 업체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비보텍은 K-ICT 창업멘토링센터를 통해 사업화 준비에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홍 대표는 “2006년부터 난청 연구를 하면서 기술력은 확보했으나, 이를 극대화하는 방향성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멘토링을 통해 회사 설립목적과 알맞은 사업화 방향 설립이 가능했고 투자 유치를 위한 IR 자료 작성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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